연구자라면 몰입을! - 황농문 교수님 영상을 보고...
3년 전쯤 황농문 교수님의 책 「몰입」을 접했다. 석사과정 때, 두뇌를 최대한 활용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인 몰입을 접하고 신선했다. 나는 집중력이 약한 편인데, 급하면 엄청난 집중으로 단기간에 할 일을 끝내곤 했다. (MBTI로 따지만 전형적인 P유형이다.) 그래서 그런지, 의도하지 않게 몰입적 상황에 처해 몰입으로 시험공부, 작업 등을 했던 것 같다. 황농문 교수님이 한창 소개하시는 몰입과 약간 유사한 방식으로 일을 처리하고 있다. 예를 들어, 마감일이 이번주 일요일인데, 오늘이 월요일이라고 하자. 그럼 나는 P성향이라 일이 있는 건 아는데, 월, 화, 수까지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지, 어떻게 할지 대략 구상을 한다. 구상만 하고 실행에 옮기지는 않는다. 그리고 목요일쯤 해야되는데 하면서 또 생각해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