요즘은 여기저기 옮겨다니며 일하는 환경을 구축한 것 같다.
계획을 세우지만, 조금씩 달라지고 갑자기 우울감, 무기력이 덮치면 며칠 허우적거리고...
집과 학교도서관, 근처 스터디카페에 자리를 트고 공부할 환경을 마련했다.
장소를 바꾸면 기분이 전환되는 효과가 있고, 각 장소마다 특징이 있어서 나름의 장점이 있다.
1. 집
-데스크탑이 있고 여러 교과서, 책들이 가득하여 왠만한 일을 다 할 수 있다.
-단점: 집은 본질적으로 집중이 잘 안 되어 자꾸 딴짓을 하게 되는 곳
-밖에 나가는 시간도 아까운 경우나 블로그 포스팅 등을 주로 한다.
2. 학교 도서관
-사물함에는 노트북과 포터블 모니터를 구비하여 듀얼 모니터로 편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하였다.
-책과 교과서는 주로 보는 한, 두권을 넣어두었다.
-얼마 전까지 작은 노트북 하나만 구비해두어 컴퓨터 작업을 하기는 어려워 공부하는 공간으로 활용하였지만
최근 포터블 모니터(LG그램 뷰+2세대)를 구비하여 너무 좋다. 편하게 큰 화면으로 작업할 수 있다.
집의 데스크탑만 못하겠지만... 그만의 장점이 있다.
-단점: 주변 사람들이 많고 소음에 나도 신경을 써야 한다. 시험기간에는 학생들이 너무 많아 좋은 자리를 잡기가 어렵다.
3. 집 근처 스터디카페
-저녁에 집에서 공부가 안 될 때 갑자기 학교 도서관을 가기에는 조금 번거로울 때 가서 공부할 수 있도록
시간제로 등록하였다.
-책 몇권을 사물함에 넣어두었다.
-제공되는 서비스로 커피와 간식, 프린터기를 이용할 수 있다.
-단점: 집과 도서관을 이용하는 것에 비해 금전지출을 해야 함. 아주 조용한 분위기.
스터디카페이지만 분위기가 정독실이다.
P.S. 위의 사진은 제가 다니는 곳은 아닙니다. 그냥 포스팅하기에 허전해서 가져왔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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